정치∙사회 아시안게임 조직위, “입장료 지난 한국 대회 참고해 책정”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8-07-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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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개최되는 자카르타-빨렘방 아시안게임의 입장료가 너무 비싸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INASGOC)는 5일, 수도 자카르타 등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8월 18일~9월 2일)의 입장료가 너무 비싸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지난 아시안게임(한국)의 입장료 등을 참고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입장권 가격은 8월 18일 개막식이 75만 루피아~200만 루피아, 각 경기가 3만 루피아~25만 루피아로 책정됐다.
INASGOC의 살만 부장(티켓 담당)은 5일 자카르타특별주청사를 방문해 산디아가 우노 부지사에게 입장권 가격을 결정한 경위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2014년 한국 인천에서 개최된 지난 대회에서 가장 저렴한 입장권이 루피아 환율로 일반 입장권 120만 루피아, VIP석 840만 루피아였다는 것을 고려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협의했다는 것.
산디아가 부지사는 이러한 설명에 대해 이해를 표시하면서도 자카르타 시민들이 할인 입장권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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