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길거리 ‘사후르’ 해마다 문제…청소년 폭력 사건으로 18세 사망 사건∙사고 편집부 2018-06-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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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자카르타 끄바요란 바루에서 청소년 폭력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9일 새벽 거리에서 사후르(Sahur, 라마단 기간 중 금식 전 이른 아침 식사)를 제공하던 청소년 집단이 다른 집단에 습격 당해 1명이 등을 찔려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10일 현지 언론 꼼빠스가 보도했다.
경시청에 따르면, 피해자를 포함한 60명의 청소년 그룹은 남부 자카르타 일대에서 사후르를 제공하는 등의 활동 후 끄바요란 바루 지역에 있었고, 갑자기 40여대 오토바이에 탄 다른 그룹이 나타나 이들을 공격한 후 도주했다.
사망한 청소년은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18세였다. 19세 남성도 등을 찔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라마단 기간에 거리에서 사후르를 먹는 청소년들의 각종 폭력 사건은 해마다 문제시되고 있다. 남부 자카르타 인드라 자파르 경찰서장은 9일, 국영 안따라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범죄 방지책으로 대규모 순찰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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