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대통령 아들의 ‘튀긴 바나나 전문점’…3개월 만에 8개 점포 확장 ‘화제’ 사회∙종교 편집부 2018-03-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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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위 대통령의 차남 까에상 빵아렙(왼쪽)과 알렉스 누르딘 남부 수마트라 주지사.
조꼬위 대통령의 차남 까에상 빵아렙(Kaesang Pangarep, 23)씨가 최근 남부 수마트라 빨렘방에 자신이 경영하는 튀긴 바나나 전문점인 ‘상 삐상(Sang Pisang)'을 오픈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남부 자카르타 꾸닝안에 1호점을 연지 불과 3개월 만에 8번째 점포까지 확장한 것.
지난 3일 열린 오픈 행사에는 알렉스 누르딘 남부 수마트라 주지사도 참석해 "젊은이들이 이렇게 창의적인 사업을 시작해 일자리를 창출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평소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까에상씨는 “손님들이 친구와 함께 가볍게 올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자 착안해낸 것이 이 튀긴 바나나 전문점”이라고 밝혔다.
저렴하고 구하기 쉬운 바나나를 재료로 한 튀긴 바나나의 가격은 12개들이 1팩으로 2만 루피아선. 여기에 초콜릿, 바닐라, 딸기 맛 등의 크림을 선택하고 아몬드나 치즈 등을 토핑으로 추가할 수 있다.
현재 자카르타특별주에 있는 4개의 점포 외에도 족자카르타특별주, 서부 자바주 반둥,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 등에 점포를 확장했다.
까에상씨는 "(빨렘방에서 개최되는) 오는 아시안게임 때에는 특별 부스를 만들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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