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동부 자카르타 경찰, 진정제 판매하던 화장품 매장 적발 사건∙사고 편집부 2018-03-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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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동부 자카르타 경찰은 진정제를 판매하고 있다는 지역 제보를 받고 끄라맛 자띠 지역에 위치한 한 화장품 가게를 급습했다.
지역의 주민들은 이 화장품 가게가 불법 약물을 판매해 청년들이 구입을 위해 자주 방문한다고 주장하며 화장품 가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동부 자카르타 경찰청 관계자는 트리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상황에 대해 우려하는 주민들로부터 보고를 받았고 내용을 토대로 상점을 급습했다"고 전했다.
현장 조사를 통해 경찰은 화장품 가게 매니저를 체포하고 마약성 진통제 '트라마돌(Tramadol)' 수천 통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5,000정이 넘는 엑시머 및 트라마돌을 발견했으며 의사의 처방전 없이 팔리고 있어 모두 압수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가게의 매니저는 조사를 받고 있으며, 경찰당국은 약의 유통경로 및 판매처를 찾기 위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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