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 장관은 29일 전국의 교도소에 수감 중인 불교 재소자 841명에 베삭 데이(Vesak Day) 특별 사면을 부여했다고 발표했다. 수감자들은 복역 기간에 따라 최소 15일에서 최대 2개월의 형기가 단축되었으며, 그 중 9명은 사면을 받은 후 즉시 석방됐다. 감형을 받은 832명 중 145명이
사회∙종교
2018-05-31
공항에서 여행객의 가방을 상습적으로 훔친 소년이 적발됐다. 반뜬주 땅으랑에 위치한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 경찰은 27일 공항 제 3터미널에서 여행객의 가방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한 남자 중학생(15)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이 보도에 따르면, 이 소년은 부모가 운전하는 차로 공항에 도착한 후 혼자서
사건∙사고
글로벌 리서치·컨설팅기업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 & Sullivan)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기업이 받은 사이버 공격의 피해 건수는 2억 500만건 이상이었다. 28일 현지 자카르타 글로브는 직접적인 손실과 고객의 신용 실추 등으로 인한 총 피해액은 340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nbs
2018년 5월 28일 밤 인도네시아 서부 깔리만딴 주 수빠디오 국제공항을 출발하려던 라이온에어 JT687편 여객기에서 폭탄소동이 벌어지자 승객들이 비상탈출구를 통해 몸을 피하고 있다. [현지방송영상 캡처=연합뉴스] 집단 공황에 비상탈출구 열고 앞다퉈 뛰어내려…8명 입원  
블랙아이드피스 멤버 ‘퍼기’ 등 공연을 뜨겁게 달굴 3인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참여해 물리아 발리에서 오는 9월 1일 펼쳐지는 서머 파티 ‘랩쳐(RAPTURE)’의 아티스트 라인업이 모두 공개되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매년 물리아 발
문화∙스포츠
2018-05-30
29일 오전 서부 자바 끄본 즈룩에 위치한 에까야나 아라마 사원(Ekayana Arama Temple)에 수천 명의 불교도들이 모였다. 그들은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기도하고 신성한 의식을 지키고 노래하며 '베삭 데이(Vesak Day)'를 기념했다. 베삭 데이는 사월초파일, 즉 &lsqu
쇼핑몰 플라자 스나얀 등이 즐비한 중앙 자카르타의 스나얀 스퀘어(Senayan Square) 지역. 오후 4시 이후에는 ‘스나얀 내셔널 골프 클럽(Senayan National Golf Club)’에 LED 조명이 켜지고 새로운 서비스 ‘나이트 골프’가 시작된다. 불이 켜진 마천루에 둘러싸여
서부 자바주 보고르(Bogor)에 거주하는 수십 명의 주민들이 식중독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부 보고르에 위치한 따나 바루(Tanah Baru) 지역에서 주민 50여명이 지난 25일부터 고열, 현기증, 메스꺼움, 구토 및 근육마비 증상을 호소하며 지역 보건소(Puskesmas)를 찾았다. 보고르 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는 2003년 발리 폭탄 테러 사건 직후 시행 된 이래 15년 만에 반테러법의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조꼬위 대통령의 최종 승인 후 발효된다. 테러리즘을 ‘정치와 이데올로기를 겨냥한 폭력과 협박’이라고 정의한 문구에 대한 찬반이 나뉘었다. 테러의 정의는 ‘정
정치
올해는 인도네시아에게 특별한 해이다.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아시안게임이 개최된다. 더불어 인도네시아 각 지역을 발리 섬 수준의 여행명소로 끌어올린다는 의미에서 인도네시아관광청은 10개의 ‘뉴발리’를 선정, 여행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도네
주요 점령지와 근거지를 잃고 소멸 단계인 줄 알았던 IS가 오히려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로 세력을 키워가고 있다. 예전처럼 시리아 락까나 이라크 모술 등의 점령지는 갖고 있지 않지만, 극단주의 '숙주(宿主)'가 돼 여전히 세계 각지로 '테러 수출'을 하고 있다. 로버트 맬리 국제위기그룹 대표는 &q
2018-05-28
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 바수끼 하디물요노(Basuki Hadimuljono) 장관은 내달 15일부터 시작되는 르바란 전후의 귀성 시즌에 전국의 고속도로 요금을 평균 10% 인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드띡닷컴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바수끼 장관은 구체적인 인하율과 기간은 각 고속도로 운영 사업자에 맡길 예정이라는 뜻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