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모나스 광장서 르바란 위한 소액 환전 진행돼 사회∙종교 편집부 2018-05-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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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자카르타 독립기념탑(모나스) 광장 주차장에서 21~25일에 걸쳐 중앙은행을 포함한 14개 은행이 출장 환전 서비스를 실시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르바란에 가족과 이웃에 사는 어린이들에게 세뱃돈 같은 용돈을 나눠주는 풍습이 있어, 르바란 전 소액 지폐를 바꾸려는 많은 사람들이 출장 환전 서비스에 모였다.
24일 오후 1시에는 내리 쬐는 태양 아래 붉은 10만 루피아, 푸른 5만 루피아를 손에 쥔 많은 사람들이 주차장에 각각 설치된 특설 은행 환전 버스에 줄 지어 서 있었다. 50명 정도가 늘어선 환전 버스도 볼 수 있었다.
환전은 주민등록증(KTP)를 지참하여 1인당 하루 370만 루피아를 상한액으로 진행됐다.
총 300만 루피아의 환전을 하러 온 동부 자카르타 지역에 거주하는 주부 스리(25)씨는 "자녀 등 가족 뿐만 아니라 변두리에 사는 아이들에게도 용돈을 건네 준다”고 웃는 얼굴로 말했다.
한편, 독립기념탑 광장의 출장 환전 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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