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발리, 관광마을 100곳 조성예정 사회∙종교 rizqi 2014-04-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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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4년간 총 300억루피아 배정···개발 박차
발리주정부는 향후 4년동안 300억루피아를 배정하여 관광마을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발리주 관광국장 이다 바구스 까데는”2015~2018년 100개 관광마을 개발사업으로 각 마을 당 3억루피아의 기금을 배정한다. 이는 4년 동안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다. 첫 해 주정부 예산에서 75억루피아를 25개 마을에 지원하며 년마다 마을 25곳을 추가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관광지구개발에 참여하는 각 마을의 총 예산 중 7,500만루피아에서 1억루피아까지는 인력개발에 사용되며 나머지는 인프라 건설과 마을의 유망한 관광사업을 개발하기 위한 비용으로 쓰이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발리의 9개 시/군은 관광지구로 유망한 180개 마을을 추천했다. 올해 정부는 이를 자료화하여 100개 마을을 선별할 것이다. 특히 불렐렝 군은 규모가 가장 넓어 제1 유망 관광지구로 꼽히고 있다. 관광마을 선정의 기준은 마을의 개발 잠재력, 자연 친화성, 노동력, 전통 문화 등이 있다. 선정과정에서 주정부는 또한 개발을 추진할 시/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협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에 따르면 관광마을 개발은 발리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를 연간 10%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관광업의 외화소득을 증가시킬 것이다.
관광마을은 친환경 관광, 문화, 마을 특유 사업을 통해 관광객을 여러 지역으로 분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주정부는 마을 관광으로부터 나오는 수익을 거두지 않을 방침이다. 관광으로 나오는 수익은 모두 각 마을의 운영국으로 들어간다.
그는 이어 “발리에는 700개 이상의 마을이 있다. 이 관광마을 사업은 국민지원 전국사업으로부터 지원받은 160개 마을을 제외하고 대상을 정할 것이다”고 전했다.
바구스 수딥야 관광감독관은 “관광마을 건설은 ‘사업’이다. 이에 따라 각 마을의 사업이 비즈니스의 원칙에 맞는지 따져봐야 한다. 즉, 충분한 경쟁력, 효율성, 투명성, 흥미, 접근성이 있어야 한다. 의무적으로 관광마을 운영국을 설립해야 하며 관광마을 설립 과정을 총괄하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연수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수익과 관련해서는 이해관계자들이 비즈니스 원칙에 따라 확실한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 기대되는 수익에 대해서만 논의할 것이 아니라 복잡한 과정에 대해서도 논의를 거쳐야 한다. 이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향후 산업과 서비스분야에서 주민들의 생활문화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이것은 많은 변화가 예상돼, 실패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아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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