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하늘 위 무법자’…기내서 흡연하던 승객 구속 사건∙사고 편집부 2018-05-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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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화장실에서 몰래 숨어 흡연하던 남성 승객이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9일 반뜬주 땅으랑에 위치한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에서 서부 누사뜽가라주 롬복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바띡 에어 6950편(에어버스 A320)에서 한 남성 승객이 기내 화장실에 숨어 흡연하는 것을 승무원이 발견해 기장에 보고했다.
이 남성은 해당 승무원에게 흡연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롬복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민간 항공 규정 위반 혐의로 당국에 체포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승객은 전자 담배를 피우고 있었으며 다행히 비행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궐련형 전자담배나 액상형 전자담배 등은 일반 담배처럼 기내 흡연이 금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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