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조꼬위 대통령, 아프간 평화 구축 위한 3개국 회의 주재 정치 편집부 2018-05-14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은 11일 서부 자바주 보고르시 이스따나 대통령 궁에서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의 이슬람 율법학자들과 함께 3개국 회의를 주재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이날 아프가니스탄의 평화를 구축하는데 있어 이슬람 율법학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3국은 경제, 경찰, 마약 단속, 교육 등의 분야에서 협력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회담에는 아프가니스탄 출신 19명, 파키스탄과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17명의 학자가 참가했다.
3개국을 합친 무슬림 인구는 총 4억 8,800만명에 달한다.
한편, 조꼬위 대통령은 올해 1월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해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나라의 평화 구축에 협력하는 자세를 표명했다. 지난 2월에는 유숩 깔라 부통령이 카불에서 개최된 평화 협상 회의에 참석했다.
- 이전글인니 정부, 찌따룸 강 기업에 폐수 처리 시설 설치 명령 2018.05.13
- 다음글인니서 9세 소녀 등 일가족 6명이 교회 3곳 자폭테러…13명 사망 2018.05.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