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라마단 시작일 5월 17일 시작 공식발표 사회∙종교 편집부 2018-05-16 목록
본문
종교부 장관 루끄만 하낌 사이푸딘(왼쪽에서 두번째) 이 15일 저녁 라마단 시작일을 5월17일부터라고 발표하고 있다.(사진=안따라포토)
인도네시아 주요 이슬람단체인 무함마디야(Muhammadiyah)가 올해 라마단 시작일을 5월 17일(목)로 확정했다.
14일 자카르트 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무함마디야 집행부는 이날 족자카르타 사무실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5월 17일이 이슬람력 9월인 라마단(Ramadhan)의 첫날이라고 발표했다.
무함마디야 집행부의 유나하르 일야스 대변인은 “라마단 기간 동안의 금식은 사적 영역과 사회 영역 모두에서 개인의 경건을 창조하는 과정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항상 선한 행동을 하고 모든 형태의 나쁜 것들을 피하며 세상과 삶에서 영원한 행복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무슬림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무슬림은 이슬람력 9월인 라마단 한 달에 걸친 금식기간을 마친 후, 이슬람력 10월인 샤왈(Syawal) 1일부터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이둘피뜨리)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무함마디야 회원들은 르바란 시작일이 내달 15일이 된다.
또한 종교부에서도 올해 라마단 금식기간이 5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라고 15일 저녁에 공식 발표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지난 7일 올해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6월 15~16일)에 따른 연휴일을 최대 10일(6월 11일~20일)로 최종 수정됐다고 발표했다.
- 이전글아니스 자카르타 주지사, “전염병 백신 강화할 것” 2018.05.15
- 다음글東 누사뜽가라 렘바따섬, 연내 19개 행사로 관광객 유치 2018.05.1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