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트랜스자카르타 중앙분리대 충돌…보행자 1명 사망 사건∙사고 편집부 2018-05-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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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0시 20분께 남부 자카르타의 끄바요란 라마에서 주행하던 수도권 전용버스인 트랜스자카르타(TJ)가 중앙분리대의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 꼼빠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 사고로 부러진 나무가 쓰러져 보행자 남성 한명이 사망했다.
트랜스자카르타(TJ)를 운영하는 트랜스포타시 자카르타(PT Transportasi Jakarta)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제휴 운송업체인 ‘마야사리 박띠(Mayasari Bakti)’사의 버스로, 올해 3월경 운행을 시작한 버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버스는 ‘Lebak Bulus-Harmoni Sentral’ 노선으로 운행 중이었으며, 사고로 충돌이 발생해 차량 앞 유리가 파손됐지만 부상을 입은 승객은 없었다.
사고 차량의 운전자는 "버스 전용차로를 건너 사람을 보고 놀라 피하려다 나무와 울타리에 부딪쳤다"고 설명했으며, 사망한 보행자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트랜스포타시 자카르타 측은 지난달 9일 동부 자카르타 짜왕에서 일어난 버스 전복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제휴 운송업체 1개사의 버스 48대의 운행을 중단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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