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東 자카르타에 완공된 인니 최초의 ‘시니어 아파트’ 사회∙종교 편집부 2018-05-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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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국내 최초의 시니어 아파트가 완공됐다.
최근 자카르타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동부 자카르타의 찌부부르 지역에 완공된 ‘고령자를 위한’ 시설로, 지난달 24일에는 준공식이 열렸다.
아파트에 입주 할 수 있는 자격은 60세 이상으로, 친족의 신청만으로는 입주 자격이 인정되지 않고 반드시 본인의 입주 의사를 확인한다.
식비 및 의료 서비스를 포함한 월 임대료는 350만 루피아로, 입주 전 친족의 동의서와 임대료 지불 능력 등의 심사 절차가 진행된다.
이 아파트는 3층에 걸쳐 9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공공주택사업부가 지난 2016년부터 건설을 추진해 올해 2월 완공했다. 총 공사비는 161억 9천만 루피아.
각 방의 넓이는 24m²로, 킹 사이즈 침대, 소파, 식탁과 의자 등이 구비돼 있다.
노인을 배려한 난간과 조명, 통로 등을 설치하고 엘리베이터에는 휠체어를 탄 채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됐다. 상주 의사에 의한 순찰 검진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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