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서 ‘자전거 공유 서비스’ 6월께 시범 운영 사회∙종교 편집부 2018-05-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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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카르타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특별주정부는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빠르면 6월부터 시범 운영할 방침을 나타냈으며, 현재 여러 사업자와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주정부 스마트 시티국의 스띠아지 국장에 따르면, 자전거 공유 서비스는 자카르타 중심부의 독립 기념탑(모나스), 자카르타 정부 청사 등 3곳에 자전거 보관소를 설치하고, 5km 이내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싱가포르 oBike(오바이크), 중국 OFO(오포), 국내 GoWes(고웨스) 등의 자전거 공유 서비스 사업자와의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
사업자는 자전거의 경로를 추적하는 서비스 운영 외에도 당국이 마련한 자전거 보관소에 자전거를 주차하는 것 등의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GoWes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수르야 떼끄놀로기 쁘르까사(PT Surya Teknologi Perkasa)의 이르완 이사는 자전거를 최대 75만대 제공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교육 기관이나 주택가에도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제공 할 생각을 나타냈다.
한편, 중국 OFO도 연말까지 60만대의 자전거를 마련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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