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기상청, 핫스팟 확인할 수 있는 App 개발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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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기상청(BMKG)이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화제다.

기상청은 지난 1일 산림 및 이탄 지대 화재 발생의 지표가 되는 핫스팟(Hotspot : 고온지점)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GAWku’를 발표했다.

지도에서 고온 지점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자바섬과 깔리만딴섬 등 각 섬별로 산림·이탄 지대 화재 발생의 확률을 확인할 수 있다.

정보는 1시간마다 업데이트 되며, 건기에는 핫스팟이 증가하기 때문에 지역별로 비가 내리지 않은 날의 수가 지도에 요약돼 표시된다.

뿐만 아니라 대기 중에 부유(浮遊)하는 미립자 물질의 농도와 최신 지진 정보를 통해 진원지 깊이, 해일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조기 경보도 제공된다.

인니 기상청은 올해 6월 건기의 영향으로 고온 지점이 늘면서 특히 리아우주와 북부 수마트라의 산림 및 이탄 지대 화재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GAWku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용으로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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