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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동부 자바서 대마초 재배∙밀매 혐의로 36명 체포돼 사건∙사고 편집부 2018-04-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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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자바주 말랑 경찰은 24일 대마초 등 불법 마약을 재배하고 밀매한 혐의로 3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체포 과정에서 건조 대마와 대마초 등을 압수했으며, 공범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체포된 36명은 마약 밀매 조직에 속해 아쩨주에서 불법으로 경작한 대마초를 직접 건조시켜 동부 자바주 등에 유통했다. 대마초 운반 시에는 생선 상자에 숨겨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압수한 불법 마약은 건조 대마 5.9kg, 각성제 5g, 주류 1,500여병.
 
대마초 재배는 2009년 인도네시아법 제35호 111조에 따라 최대 20년의 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높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30대 남성이 서부 자카르타의 자택에서 대마초를 재배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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