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148명을 태운 인도네시아 바띡에어 국내선 여객기가 목적지에 비상 착륙했다. 조종간을 잡은 기장이 현기증을 느끼면서 기절할 뻔했기 때문이다. 18일 일간 꼼빠스 등에 따르면 전날 자카르타 수까르노-하따 공항 발 티모르섬 엘타리 공항행 바띡에어 여객기(ID-6548)가 비상착륙을 선언했다. 기장이 착륙을 위
사건∙사고
2019-11-19
"먼바다서 발생해 사망자 발생 등 큰 피해 없어" 인도네시아 북말루꾸 해상에서 15일 새벽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뒤 이날 오후까지 103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 이날 강진은 오전 1시17분께(현지시간) 북말루꾸의 뜨르나떼섬에서 북서쪽으로 138㎞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
2019-11-18
인도네시아 북말루꾸와 북술라웨시 중간 해상에서 14일 오후 11시 17분께(자카르타 시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지진 규모를 당초 7.4로 발표했다가 7.1로 하향조정했다. 미국지질조사국 기준으로 진앙은 북말루꾸의 뜨르나떼(Te
인니 10대 6명 승용차에 치여…그랩 "안전성 높일 것"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전동킥보드(eScooter) 공유서비스를 이용하던 10대 청소년 두 명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14일 일간 꼼빠스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시께 자카르타 시내 중심 FX수디
2019-11-15
14일 인도네시아 경찰 당국은 전날 수마트라섬 북부 메단 경찰서에서 자살폭탄테러로 사망한 범인이 'RMN' 이란 이니셜을 쓰는 24세 청년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망한 피의자는 학생 신분이고, 범행 당시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로 위장하기 위해 운전사 재킷을 입고 있었다"며 "허리와 복부에 폭탄
범죄경력조회서 발급 빌미로 경찰서 들어와…신원·배후세력 수사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메단시 경찰서에서 13일 오전 8시 45분께(현지시간)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테러범 1명이 숨지고, 경찰관 등 6명이 다쳤다. 꼼빠스TV 등이 방송한 영상을 보면, 경찰서 구내에서
2019-11-14
인도네시아 유명 휴양지 발리섬에서 지나가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공중 날려 차기' 하는 등 취중 난동을 부린 호주 관광객에게 징역 4개월이 선고됐다. 13일 드띡뉴스 등에 따르면 발리 덴빠사르 법원은 전날 폭행과 재물손괴죄 등 혐의로 기소된 니콜라스 카(26)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니콜라스는 지난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주에서 지난주 돼지콜레라에 감염된 수천 마리의 돼지가 폐사한 것에 대해, 농업부 검사관은 돼지 일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돼지콜레라는 돼지열병(Classical swine fever·CSF)이라고도 하며, ASF와는
2019-11-13
기자 살해 혐의로 체포된 피의자들 350만원 주고 네 명 고용, 토지분쟁 다루던 기자 살해지시 인도네시아의 팜 농장 대표가 토지분쟁을 다루던 기자 두 명을 청부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12일 CNN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수마트라섬 북부에서 팜 농장을
인도네시아의 18세 청년이 '킹코브라'를 애완용으로 키우다 손가락을 물려 목숨을 잃었다. 11일 트리뷴뉴스 등에 따르면 자바섬 데뽁에 사는 렌디 아르가 유다라는 청년은 한 달 전부터 킹코브라를 애완용으로 집에서 길렀다. 가족과 친구들은 "킹코브라는 맹독을 가지고 있으니 키우지 말라&quo
2019-11-12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시내 심령 스팟을 도는 버스 투어 '자카르타 미스티컬 투어(Jakarta Mystical Tour)'가 사고로 2회만에 중단됐다. 지난 7일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투어 도중 참가자가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자카르타 미스티컬 투어는 호러(공포)
일하는 집서 홀로 출산…남자친구는 임신 알고 사라져 인도네시아 여성이 일하는 집에서 홀로 출산한 아기를 세탁기 속에 넣었다가 영아살해 혐의로 체포됐다. 7일 일간 꼼빠스 등에 따르면 4일 수마트라섬 남부 팔렘방의 한 주택에서 수티나(36)라는 여성이 혼외 자녀를 낳은 뒤 수건으로
2019-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