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21일 ‘까르띠니의 날’ 기념해 곳곳서 행사 열려 사회∙종교 편집부 2018-04-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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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도네시아 여성 해방 운동의 선구자 까르띠니의 탄생 139주년을 기념하는 '까르띠니의 날'을 맞아, 각지에서 까르띠니를 기리고 여성의 사회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이벤트가 열렸다.
22일에는 중앙 자카르타 지역의 독립기념탑(모나스)에서 달리기 이벤트인 ‘까르띠니 런’ 행사가 열려 약 7,200명이 함께 땀을 흘렸다. 영부인인 이리아나 여사와 유숩 깔라 부통령의 아내인 무휘다 등 사회 지도층 여성들이 개회식에 참석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무료 검사도 실시됐다.
21일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은 기장, 부기장, 승무원 등 모든 직원이 여성으로 구성된 ‘까르띠니 비행'을 운항해 여성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 행사임을 강조했다.
자카르타-족자카르타를 잇는 이 비행에는 수시 뿌자스뚜띠 해양수산부 장관도 탑승해 취재진들을 향해 "인도네시아에 까르띠니의 정신을 계속해서 전파하자"며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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