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니 기상청, 건기 이전 호우에 주의 호소 사회∙종교 편집부 2018-04-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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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인도네시아 기상청(BMKG)은 호우에 각별한 주의를 호소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자카르타는 5~6월경에 건기에 접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건기 이전에 비가 많이 내릴 것”이라며 경계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자카르타특별주 등에서 며칠 동안 지속된 호우는 서부·중부 인도네시아에서 습한 공기가 서서히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국가방재청(BNPB)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6천 3백 7십만 명의 국민들이 홍수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건기와 우기로 나뉘는 2계절 국가로, 발생하는 자연재해 피해의 92%가 홍수로 인한 피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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