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스리부섬 정박해 있던 선박서 폭발…9명 부상 사건∙사고 편집부 2018-04-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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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0시 20분께 자카르타특별주 스리부섬 꼬빵안 부두에 정박해 있던 선박의 엔진이 폭발해 이 배에 타고 있던 자카르타특별주 교통부 직원 9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엔진에 시동을 걸고 불과 5~10초 후 선박이 폭발한 것으로 보이며, 인도네시아 교통안전위원회(KNKT)와 교통부가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교통부 직원 45명은 21일부터 쓰레기 청소 활동을 위해 쁘라무까섬에 머물고 있었다. 22일 오전 9시께 꼬빵안에서 활동 후 북부 자카르타 지역의 마리나 안쫄로 출발하기 전 배에 시동을 건 직후 폭발했다.
이 사고로 조타실과 배의 뒷좌석에 있던 9명이 다리와 가슴, 머리에 최대 20%의 화상을 입고 쁘라무까섬의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중 1명은 다리가 골절됐지만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소방에 따르면, 이후 부상자들은 북부·중앙 자카르타의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5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4명은 퇴원조치 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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