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리아우주 빈딴섬, 국내 관광객 유치 박차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8-04-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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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리아우주 빈딴섬의 관광 개발을 담당하는 리조트 개발 운영 회사 빈딴 리조트 짜끄라왈라(PT Bintan Resort Cakrawala)는 최근 관광객 유치의 대상을 국외로부터 국내 고객으로 전환하고 있다.
24일 자카르타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빈딴 리조트는 해변과 골프장, 휴양 시설 등이 정비돼 있고 싱가포르에서 배로 60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싱가포르인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 명소다. 그러나 지난해 빈딴섬을 찾은 관광객 85만명 중 60%는 인도네시아 관광객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빠르면 내년 빈딴섬에 신공항이 개항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관광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빈딴 리조트의 마케팅 관계자는 "예전에는 해외 관광객 유치에 주력했다. 최근에는 국내에 큰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국내 관광객 유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빈딴 리조트는 올해 적어도 1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는 수라바야, 족자카르타, 반둥, 메단, 바땀 등 5개 도시를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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