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북부 술라웨시 고속도로 건설 현장 사고…실종 근로자 2명 사망 확인 사건∙사고 편집부 2018-04-20 목록
본문
17일 북부 술라웨시주 북부 미나하사(Minahasa) 까우디딴(Kauditan) 지역의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각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발생으로부터 약 12시간 후인 18일 새벽 현장에서 실종된 2명의 남성 근로자 시신이 발견돼 사망이 확인됐다.
바수끼 하디물요노 공공주택사업부장관은 18일 현지 언론 기자들에게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한 건설안전위원회를 현장에 파견했다”고 설명하며 "정확한 진상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인도네시아 공공주택사업부는 건설 현장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월 건설안전위원회를 설치했다.
한편, 이번 사고는 17일 오후 2시경 북부 술라웨시주 마나도(Manado)와 비뚱(Bitung)를 잇는 39km의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으며, 건설 중인 교각 중 19미터가 무너졌다.
- 이전글13분동안 잠수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 ‘바자우족’ 2018.04.20
- 다음글중부 자바 반자르느가라서 규모 4.4 지진…쓰나미 경보 없어 2018.04.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