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DMZ에서 ‘코리아 바이크 투어’ 성료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8-04-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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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쏘니 샤흐란 가루다항공 한국지점장 등 100여명 참석..
-신흥시장인 인도네시아 대상으로 한국 여행 수요 활성화 위해 진행..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DMZ에서 ‘코리아 바이크 투어’를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진각(DMZ) 평화누리공원에서는 개최된 이번 행사는 우마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쏘니 샤흐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한국지점장을 비롯한 임직원, 인도네시아 관광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신흥시장인 인도네시아 대상으로 DMZ 자전거 투어를 통해 남북 분단에 따른 우려를 완화하고, 한국 여행 수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민통선 내 DMZ 일원을 달리며 아름다운 자연과 안보현장을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진 환영만찬에서는 경기도 관광지 홍보와 한류의 중심인 K-POP을 태권도와 콜라보레이션한 케이타이거즈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한류 영향력이 급속히 확산되며 방한 입국객이 빠르게 증가하는 동남아 시장으로 경기관광공사는 인도네시아어로 제작된 경기도 관광안내서와 관광지 할인쿠폰북을 제작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이선명 사장은 “인도네시아 최대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관계자과 관광객을 초청해 DMZ 등 경기도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점차 마케팅 활동을 확장하여 신흥시장인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쏘니 샤흐란 가루다항공 한국지점장은 “현재 한류열풍으로 인도네시아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더욱 더 많은 인도네시아인들이 한국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국여행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 7회, 인천~발리 노선을 주 6회 운항하고 있으며, 현지 시각 기준으로 자카르타는 오후 3시 45분, 발리는 오후 5시 50분에 도착하는 편리한 스케줄을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인도네시아의 국영항공사로서, 올 8월 개막할 아시안게임의 개최지인 자카르타와 팔렘방 모두 당일 연결이 가능한 유일한 항공사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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