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니 정부, 외국인 연구원 유치 및 장기 취업 촉진 계획 사회∙종교 편집부 2018-04-23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내 대학에 외국인 연구원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전임 강사 등의 장기 체류를 인정하며 국내 대학의 교육 수준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것이 목적이다.
정부는 먼저 연구원 등 전문직을 포함한 외국인 근로자의 취업 비자 발급에 대한 절차 간소화를 위한 대통령령을 공포했다.
현재 기술연구·고등교육부는 대통령령의 세부 규칙을 제정하고 있으며 법무인권부가 비자의 유효 기간을 대학의 고용 계약과 동일한 기간으로 연장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기술연구·고등교육부의 알리 국장은 “현재 외국인 연구원의 체류 자격은 대학과의 단기 계약에 의거한 연구 비자 또는 객원 강사로 외국인을 초청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외국인 연구원과의 공동 연구 등을 늘려 국내 연구의 수준을 끌어 올리겠다"고 설명했다.
기술연구·고등교육부의 2016~2017년 통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내 대학 3,276개교의 교수 23만 7,837명이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나 박사 학위 소지자는 석사 학위 취득자의 10%에 못 미치는 2만 1,872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전글수도 2개 고속도로서 오전 7시 시행됐던 자가용 홀짝제, 23일부터 1시간 앞당긴 6시부터 시작 2018.04.22
- 다음글로힝야 난민 76명 태우고 좌초한 쪽배…말레이 대신 인니 도착 2018.04.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