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발리에 IMF·WB 연례 회담 경비 강화 위한 ‘지휘본부’ 개설 사회∙종교 편집부 2018-04-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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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발리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간의 연례 회담을 위한 지휘본부가 개설됐다.
11일자 국영 안따라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발리 덴빠사르시에 개설된 지휘본부는 연례 회담 경비 강화의 일환으로 건설 비용은 약 60억 루피아가 소요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지휘본부에서는 경찰 및 관련 기관 소속의 380개 CCTV와 연결돼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발리주 쁘뜨루스 경찰서장은 “다가오는 연례 회담이 발리에서 개최되는 만큼, 발리 지역의 안보와 질서 유지를 위해 지휘본부를 발족했다”고 전하며 “경호 차량을 추가 배치하고 IT를 활용한 현대적인 경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8일에는 발리주 덴빠사르의 베노아 항구에서 영국 보안 당국과 합동으로 대테러 훈련이 실시됐다. 이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2번째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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