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9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반둥시 시내 병원에서 중독 증상을 보이는 현지인 환자가 치료를 받기 위해 옮겨지고 있다. [AFP=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수도권과 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저질 밀조주 유통 사건에 휘말려 목숨을 잃은 주민의 수가 최소 76명으로 늘었다. 오심과 구토, 호흡곤
사건∙사고
2018-04-11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발리섬 인근 바다가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덮여 인류의 미래까지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먹을 수 있는 플라스틱을 개발한 인도네시아의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다. 2016년 4월 '에보웨어(Evoware)'라는 스타트업을 창업한 데이비드 크리스찬은 해조류를 이용해 먹을 수 있는 플라스틱을 개발했다.
사회∙종교
2018-04-10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를 포함해 인도네시아 서부에서 4월 들어서만 벌써 50명 가까운 사람들이 불법 제조된 밀주를 마시고 사망했다. 지난 5일부터 9일 사이에만 서부 자바주 반둥 인근의 찌짤렝까 지역에서 17명이 밀주를 마셨다가 목숨을 잃었다. 찌짤렝까 주립병원의 야니 숨쁘나 병원장은 9일 "16명은
신종으로 등록된 급류 개구리(학명 Sumatrana Crassiovis)의 성체 모습.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의 외딴 열대림에서 특이한 개구리가 발견됐다. 최근 과학저널 ‘동물분류학 및 진화’에 따르면, 독일 함부르크대 등 국제 연구진이 발견한 이 개구리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발표한 관광·교통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에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한 120만명이었다. 2월 외국인 여행자 전체의 62%가 비행기로 입국했으며, 육로와 해로를 통해 입국한 여행자는 각각 16%, 22%였다. 발리의 응우라
문화∙스포츠
지난해 2월 자카르타특별주지사 선거 제 1차 투표에 참석한 아혹 전 주지사 가족. 북부 자카르타 지방 법원은 4일 종교 모독 혐의로 2년형을 선고 받고 수감 중인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일명 아혹) 전 자카르타특별주지사와 아내 뻬로니까 딴의 이혼 판결을 선고했다. 지난 1월 변호사를 통해 이혼
정치
대우조선해양이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주한 1,400t급 잠수함. 6일 경남 거제 본사 방문…잠수함 추가 발주도 검토 통합사령관 등 인도네시아군(軍) 수뇌부가 잠수한 기술 이전과 추가 발주 등을 논의하기 위해 대우조선해양을 전격 방문했다. 9일
한국 여행객 월 8천명 유치…이번 대회서 제주 청년 2명 채용 "선진국 취업 능사 아니다…성장기회 많은 개도국이 유리" "싱가포르에 가보면 한국 청년들이 값싼 노동력의 대명사인 말레이시아인과 비슷한 대우를 받으며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성공하기 힘든 싱가포르를 왜 고집하는지 모르겠습
2018-04-09
KEB하나은행은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와 함께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한국 방문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오는 9일부터 자카르타 중심가에 위치한 지점을 통해 한국행 비자 발급에 필요한 한국대사관 발행 영수필증(수입인지)을 독점
2018년 4월 4일 인도네시아의 국부(國父) 수까르노 전 대통령의 셋째딸 수끄마와띠 수까르노뿌뜨리(66)가 자카르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 과격파들이 신성모독법을 내세워 반대파를 마녀사냥하는 행태가 끊이지 않고 있다. &nbs
반뜬주 땅으랑시 찌뽄도 지역에서 총기와 폭탄을 밀조한 혐의로 한 남성(35)이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체포된 용의자는 학교에서 기계 공학을 배운 경험과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 등의 정보를 참고로 약 3년 전부터 총기류 및 파이프 폭탄 등을 불법 제조했다. 용의자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인도네시아 당국이 개인정보 유출 파문을 일으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페이스북을 상대로 관련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6일 현지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통신정보기술부는 최근 페이스북에 영국 데이터 분석회사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가 페이스북에서 불법수집한 인도네시아인의 개인정보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