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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공군 조종사, 곡예 비행 연습 중 공항 추락해 사망 사건∙사고 편집부 2018-03-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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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중부 자바주 찔라짭의 뚱굴 울룽 공항(Tunggul Wulung Airport)에 항공기가 추락하여 비행 중이던 공군 조종사 한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한 하나피 대령은 이달 말에 예정된 항공 아카데미의 ‘Wing Day’ 행사를 위한 곡예 비행 연습 중 통제력을 상실하고 공항에 6대의 항공기가 주차된 곳으로 추락, 이번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뚱굴 울룽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하나피 대령은 다양한 기종의 항공기 비행 경험이 많은 숙련된 조종사였으며 시신은 군사 장례식 후 동부 자바주의 말랑 지역에 안치됐다.
 
교통안전위원회(KNKT)는 자세한 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으며, 인니 공군 측은 "우리 최고의 조종사 중 한 명을 잃은 것에 대해 애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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