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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산 커피에 항산화 성분 가장 많아 사회∙종교 편집부 2018-03-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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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인 '클로로젠산'의 함량이 원산지별로 다르며 인도네시아산과 케냐산에 많이 든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대 식품영양학과 윤경영 교수 연구팀은 각 산지별 커피 추출물의 클로로젠산 함량을 비교했다. 사용한 커피는 총 5종으로 과테말라산, 에티오피아산, 인도네시아산, 케냐산, 콜롬비아산이었다. 
  
분석 결과 클로로젠산이 가장 많이 나온 것은 인도네시아산(282.99㎍/㎖)과 케냐산(276.8㎍/㎖)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콜롬비아산(269.47㎍/㎖)과 에티오피아산(259.37㎍/㎖), 과테말라(231.1㎍/㎖) 순이었다. 
 
윤 교수팀은 논문에서 "인도네시아산 커피의 높은 카페인ㆍ클로로젠산 함량을 볼 때 다른 품종의 커피에 비해 항산화력이 더 우수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기술했다.
 
DPPHㆍABTS 라디컬 소거 활성 측정법을 이용해 커피 5종의 항산화 능력을 비교 분석한 결과 실제로도 인도네시아산 커피의 항산화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윤경영 교수는 "해당 연구에 따르면 특정 산지의 커피에 생리 기능성을 가지는 물질이 많아, 건강에 더 유익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며 "같은 커피라도 산지에 따라 클로로젠산 함량이 다른 이유는 토양이나 날씨 같은 환경 차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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