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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심각한 자카르타 만(灣) 플라스틱 폐기물…인니 정부 대책 검토 사회∙종교 편집부 2018-03-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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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와 자카르타특별주정부는 플라스틱 쓰레기에 의한 자카르타 만(灣)의 오염이 점점 악화되는 것에 대해 해안 지역의 플라스틱 폐기물 절감에 노력할 계획을 밝혔다.
 
해양 수산부의 해양 ​​생태계 및 해양 자원 전문가인 아오 항고노는 "정부는 2025년까지 해안 지역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70% 줄일 방침이다"며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의 협력을 잘 맞추기 위해 해양의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에 관한 대통령령 초안이 작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카르타 만에는 자카르타 수도권을 흐르는 13개의 강에서 흘러 나오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마다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현재는 하루 8~20톤 가량의 폐기물이 자카르타 만으로 흘러 들어 주민들의 생활과 연안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 한 플라스틱 쓰레기는 계속 증가해 2050년에는 세계 해양의 플라스틱 쓰레기 수가 어류의 수를 넘어 설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
 
자카르타특별주 환경국에 따르면, 7년 전 도시 전체의 폐기물의 14%를 차지하고 있던 플라스틱 쓰레기는 현재 30%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환경국에서는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하는 방법 또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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