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리아우주서 소형 항공기 불시착…외국인 포함 10명 무사해 사건∙사고 편집부 2018-03-13 목록
본문
리아우주 바땀시 오짜리나 해안에서 10일 오후 1시께 외국인 4명을 포함한 승객과 승무원 10명을 태운 소형 비행기가 불시착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부상자는 없었으며 착륙 장치의 유압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고기는 플로트 부분에 랜딩 기어를 내장한 수륙 양용 타입으로, 같은주 아남바스의 바와섬에서 항 나딤 공항(Hang Nadim Airport)으로 향하는 도중 조종사가 기체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하고 오짜리나 해안에 불시착 했다.
조종사는 폴란드인과 독일인으로, 승객은 싱가포르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6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항공기의 운항 사업자는 에어 프레이트 인도네시아(Air Freight in Indonesia)로, 기체는 드 하비란드 캐나다(De Havilland Canada)사가 개발·제조한 근거리 수송용 소형기 'DHC-6 트윈 오터'로 밝혀졌다.
한편 11일 회사가 설명한 내용에 따르면, 유압 문제로 인해 왼쪽 랜딩 기어에서 바퀴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이전글마따하리 백화점 창업자, 서부 자바서 사망한 채 발견돼 2018.03.12
- 다음글인도네시아의 ‘美’를 찾아라…‘2018 뿌뜨리 인도네시아’ 최종 선발 2018.03.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