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니서도 교권 무너지나…중학생이 교사 폭행해 부상 입혀 사건∙사고 편집부 2018-03-14 목록
본문
서부 깔리만딴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해 부상을 입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다르면, 최근 뽄띠아낙에 위치한 다루살람 중학교에서 한 학생(16)이 불량한 수업 태도에 대해 주의를 준 여성 교사(49)를 의자로 때려 부상을 입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사건은 이슬람 문화 역사 수업에서 발생했다. 학교는 이슬람 수업 중에 학생들이 휴대폰을 만지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학생은 교사의 지시를 무시하고 휴대폰을 만지며 수업에 집중하지 않았다. 이에 주의를 주며 휴대폰을 뺏은 교사에 대해 오히려 학생이 반발하며 분노한 것.
가해자인 학생은 플라스틱 의자로 교사를 폭행한 후, 되찾은 휴대폰을 교사의 목을 향해 던지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머리에 부상을 입은 교사는 현재 인근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뽄띠아낙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에 해당된다”며 해당 사건을 면밀히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 이전글반둥공대, 홍수·기상 정보 전달하는 방재 앱 개발 2018.03.13
- 다음글서부 자바서 미니 버스 전복 사고로 16명 부상, 과속이 원인 2018.03.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