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민간연구소 저먼워치(German Watch)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997~2016년 지난 20년간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 재해 및 기상 이변으로 인해 인도네시아에서 연평균 25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의 손해액은 19억 2,5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조사 대상 183개국 중 사망자 수로는 1
사회∙종교
2018-03-13
인도네시아와 호주의 해양경계선을 보여주는 지도. 붉은 부분 윗쪽이 1970년대에 성립된 현재의 해양경계선이며, 아랫쪽 선은 1997년 퍼스 조약으로 획정됐으나 비준 불발로 발효되지 않은 새 경계선. [자카르타포스트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동티모르가 국제법을 내세워 호주와의 해양경계선 분쟁에서 승리하자 인도네시아도
2018년 3월 11일 인도네시아 리아우 주 인드라기리 힐리르 리젠시에서 호랑이의 공격을 받아 숨진 건설 노동자 유스리 으뻰디(34)의 시신이 보트에 실려 옮겨지고 있다. [AFP=연합뉴스] 인도네시아에서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수마트라 호랑이의 공격을 받아 30대 건설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nb
사건∙사고
자카르타 법 집행 센터(JCLEC)와 발리 경찰는 지난 8일 발리주 덴빠사르의 베노아 항구에서 영국 보안 당국과 합동으로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국영 안따라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오는 10월 발리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간의 연례 회담을 향한 준비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에 이어 2번째 훈련이다.
2018-03-12
2018년 3월 4일 열악한 사육환경으로 악명 높은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반둥 동물원에서 23살짜리 수컷 오랑우탄 '오존'이 관람객이 던져 준 담배를 피우고 있다. [AP=연합뉴스] 인도네시아의 한 동물원에서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오랑우탄에게 담배를 건네 피우도록 한 현지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공항 분야의 유엔으로 불리는 국제공항협의회(ACI)가 6일 발표한 '2017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인도네시아 발리주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Ngurah Rai International Airport)이 ‘연간 이용객수’ 분야에서 1,500만~2,500만명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동부 자바
마케팅 리서치 전문업체 인테이지(Intage)가 6일 발표한 '아시아 여성의 화장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여성들은 기초 화장품 구매 시 브랜드와 가격보다는 품질을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화장품은 인도네시아 국민 대다수를 차지하는 이슬람교도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할랄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
인도네시아 의료기기제조협회(Asosiasi Produsen Alat Kesehatan Indonesia, 이하 Aspaki)은 국내 수요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올해 의료기기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 증가한 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시장에 수입품이 범람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생산력 강화가 과제가 되고 있다고 6일
보건∙의료
2018-03-09
지난 4일 인도네시아 반둥 동물원에서 사육 중인 오랑우탄 '오존'이 웬만한 애연가 못지 않은 모습으로 담배를 피우는 모습. 2018.3.8 [AFP=연합뉴스] 열악한 사육환경으로 악명 높은 인도네시아의 한 동물원에서 오랑우탄이 웬만한 애연가 못지않은 능숙한 모습으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촬영돼 논란이
반둥 시 불법 주택 철거 현장에서 작업자들과 주민들이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소동으로 주민 19명 이상이 부상당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서부 자바 주 반둥 시 따만사리 지역 인근 주택가에서 불법 주택을 철거하려는 작업자들과 이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충돌하는 소동이 있었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데비 플래츠 호주연방경찰 부국장(오른쪽)과 아리 수끄만또 인도네시아경찰청(INP) 범죄수사 국장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제 아동 성착취 관련 콘퍼런스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호주 당국이 소아성애 범죄에 엄격한 조치를 취하자 성범죄자들이 또 다른 경로로 아동을 학대하고 있다
자카르타 특별주가 보도 확장 정기 계획을 발표했다. 자카르타 특별주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보도를 확장할 방침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로에 설치된 분리대를 축소설치하고 도로를 좁힌다. 아울러 남부 자카르타 지역의 청년 동상 주변에 문화공간을 조성해 도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도 펼친다. 자카르타 주정부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