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르노모 국방장관, IS가 인니까지 침투..중국과 정보공유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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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르노모 유스기안또로 국방장관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방중, 국방 장관들과 회담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국내로의 침투가 우려되는 이슬람 국가(IS)에 대한 대책 마련에 양국이 테러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뿌르노모 국방장관은 “이슬람 국가(IS)의 인도네시아에 침투가 실제 확인되고 있다. 국가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뿌르노모 장관은 특히 “정보 공유 등 대테러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테러와 이슬람 국가 문제를 포함한 지역의 안정에 동일한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IS 문제를 둘러싸고 중부 술라웨시섬에서 이달 중순 중국 서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 출신으로 보이는 4명이 인도네시아 테러 조직에 합류하려다 적발됐다.

중국도 자국민이 IS에 참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 양국의 국방장관은 해군 군사력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국군이 진행중인 군비 현대화에 중국의 협력 약속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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