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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조꼬위 내각' 비리후보 관료될까...시민단체 우려 정치 최고관리자 2014-10-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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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의 새 내각 발표를 앞두고 시민단체들이 술렁이고 있다.
 
총 43명의 장관 및 차관 후보들의 자질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부패감시단체(ICW)의 아데 이라완 조정국장은 20일 "차기 내각 관료 후보들로 알려진 인물들이 부패에 연루되어있을 가능성 및 징후들이 보인다. 이들에 대한 조사를 더욱 철저히 하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인물인지 철저한 확인절차가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데 국장은 "조꼬위도도 대통령은 내각 발표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 법적으로 대통령은 취임 후 내각발표에 앞서 14일 간의 여유 기간이 주어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조꼬 위도도는 20일 "내각 발표를 최대한 빨리 진행해 업무에 차질을 최소화 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인권단체 꼰뜨라스(Kontras)는 2014-2019 임기 전체 560명의 DPR의원들을 조사한 결과 전체 중 43%를 차지하는 242명으로부터 문제를 발견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꼰뜨라스는 의원들을 대상으로 부패재판 피고, 부패수사 대상 및 용의자, 부패 재판 중인 의원, 부패의혹 보도 대상, 선거규정 위반자, DPR 내 제재대상이 된 것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경력 문제에서 가장 문제가 됐던 것은 부정부패 사례로 약 160명이 해당됐다. 이 중 5명은 과거 부패재판의 피고 경력이 있었으며 4명은 현재 재판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폭행, 협박, 사기 사건에 관여한 전력이 있는 의원은 적어도 19명으로 밝혀졌다.
 
소속 정당별로는 투쟁민주당(PDIP)이 57명으로 가장 많았고, 골까르당(Golkar) 44명, 민주당(Demokrat)이 37명, 그린드라당 24명, 통일개발당(PPP) 20명, 번영정의당(PKS)이 18명, 국민수권당(PAN)이 16명, 국민각성당(PKB)이 11명, 나스뎀이 9명 순이었다. 아나스 전 총재를 비롯해 비리로 얼룩진 제 4당 민주당의 문제의원 수는 제 3당 그린드라당을 웃도는 불명예를 안았다.
 
<현재 관료 후보로 알려진 인물들>
- 스리 물야니(Sri Mulyani)
- 에바 순다리(Eva Sundari)
-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
- 무하이민 이스깐달(Muhaimin Iskandar)
- 부디 구나완(Komjen Pol Budi Gunawan)
- 하밋 아왈루딘(Hamid Awaluddin)
- 샤프루딘(Irjen Pol Syafrudin)
- 짜요 꾸몰로(Tjahjo Kumolo)
- 쁘라모노 아눙(Pramono Anung)
- 뿌안 마하라니(Puan Maharani)
- 유누스 후세인(Yunus Husein)
- 하스또 끄리스얀또(Hasto Krisyanto)
- 마스 아흐맛 산또사(Mas Achmad Santosa)
- 다르민 나수띠온(Darmin Nasution)
- 리노(RJ Lino)
- 안와르(Dr. Anwar)‎
- 이스나시우스 조난(Ignasius Jonan)
- 루훗 빤자이딴(Luhut Panjaitan)
- 유디 끄리스난디(Yuddy Chrisnandi)
- 마르완 자파르(Marwan Jafar)
- 루스디 끼라나(Rusdi Kirana)
- 짐리 아시디키(Jimly Asshiddiqie)
- 쁘라띡노(Pratikno)
- 페리 무르시단 발단(Ferry Mursyidan Baldan)
- 조니 다르마완(Jhonny Darmawan)
- 수다멕(Sudhamek)
- 시디 누르바야(Siti Nurbaya)
- 위란또(Wiranto)
- 유숩(M Yusu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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