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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프리포트 광산, 노조 파업 계획해 사회∙종교 편집부 2014-10-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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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광산기업 프리포트 인도네시아(PT Freeport Indonesia)의 파푸아주 그라스버그(Grasberg)광산에서 노동조합이 파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6일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며 지난달 발생한 사망 사고 후에도 안전체제 개선이 보이지 않아 경영진 교체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모두 3개의 노조가 11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약 한달간의 파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미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의 로직 회장외에 정부 관계자들에 서면으로 통지했다고 밝혔다.
 
그라스버그 광산에서 최근 들어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해 노사문제가 파국에 이르렀다. 작년 9월에는 지하갱도가 무너져 28명이 사망했다. 또한 이달 상순에는 9월 발생한 두번의 사고로 총 5명이 사망한 것에 항의하여 노동자가 노천광구로 통하는 통로를 이틀간 봉쇄했었다.
 
프리포트는 동 광구에서 약 2만 4,000 명을 고용하고 이 가운데 약 1만 8,000명이 노조에 가입되어 있다. 노조는 임금인상 교섭이 난항을 겪은 2011년 당시 3개월에 걸친 파업을 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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