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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제 96주년 3.1절 기념행사 열려···”숭고한 애국지사의 넋 기리자” 사회∙종교 편집부 2015-03-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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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영 주인도네시아대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대독하고 있다.

 

1일 제 96주년 3·1절을 맞아 국권 회복을 위한 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지부 주관으로 롯데쇼핑애비뉴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총연맹회원 및 사회 각계 대표,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있는 신기엽 한인회장

 

기념식은 3·1절 관련 동영상 시청 이후 개식,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신기엽 한인회장이 독립선언서 낭독했고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조태영 대사가 대독했다.

 

조태영 대사는 이날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고, 세계 속에 우뚝 선 나라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개인의 삶을 바치신 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3.1운동의 자유를 향한 의지와 인류평화의 이상은 임시정부의 수립으로 이어졌고 민족 대단결의 3.1운동 정신은 우리 대한민국이 가난과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반세기만에 민주주의와 경제적 번영을 동시에 꽃피우는 기적의 역사를 일궈낸 밑거름이 되었다.”며 일본 정부를 향해 과거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과거사 문제에 대한 직시를 강경하게 촉구했다. 또한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관심과 통일 대박의 꿈을 이루기 위한 국민적 노력을 호소했다.

 

기념사에 이어 참석자들은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3·1절 노래 제창과 만세 삼창을 했다.

 

폐식 후에는 표창 수여행사가 이어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대통령 박근혜 표창은 박현순 자문위원이 수상했다. 이어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 표창은 김영률 자문위원, 이희경 자문위원이 수상했으며 조태영 대사가 시상했다.

 

 

대사관 행사에 이어 오후 230분부터는 롯데쇼핑애비뉴 3(Fun Atrium)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지부와 인도네시아 우나스(UNAS)대학 학생들의 축하공연, 독도 플래시몹,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 등의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롯데쇼핑애비뉴와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후원과 열린브라스밴드, 자카르타아버지앙상블, 자카르타한인어린이합창단, 한바패, Flash-Mop(반둥한사모, KONSA, UPH), 인니 UI UNAS 한국학과 협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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