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BCA, 학생들에게 안경 선물 훈훈 사회∙종교 편집부 2015-03-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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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센트럴 아시아 은행(BCA)이 학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BCA는 지난달 16일 족자카르타주에 위치한 까랑모조(Karangmojo State High School, SMAN) 고등학교를 방문해 안경을 기부했다. 금번 이벤트는 눈이 나쁜 학생들에게 무료로 안경을 나눠주는 행사였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구입하기 힘든 학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었다.
10학년에 재학중인 한 학생은 “안경을 선물로 받아 너무 행복하다. 주변에 시력이 안좋은 친구들이 많다. 모두 함께 쓸수 있게 되어 좋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선물로 받은 안경을 쥐고 뛸 듯이 기뻐했으며 BCA은행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래전부터 학생들은 안경이 필요해왔던 것으로 BCA의 조사결과 나타났다. 그들은 안좋은 시력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열정을 계속해왔다. BCA는 까랑모조 학교 외에도 족자카르타에 위치한 학교들에 안경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CA는 현재 17개의 학교에 약 1,000여개 이상의 안경을 지원했다.
BCA 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을 계속 지원하기 위한 이벤트들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안경 외에도 학교 도서관들을 위한 책지원, 컴퓨터 및 문구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으며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공부를 열심히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면 그것으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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