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위 후보, 선거 자금 3배 더썼다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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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언론은 17일, 지난 9일 있었던 인도네시아 대통령선거에서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는 조꼬 위도도(투쟁민주당)후보의 선거운동자금이 쁘라보워 후보보다 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양측 대선캠프가 선거관리위원회(KPU)에 제출한 선거운동자금수입보고서(LPDK)에 따르면 조꼬위 후보측은 총 2,950억 루피아, 쁘라보워 후보 측은 총 1,080억 루피아라고 보고했다.

조꼬위 후보측 후원자는 투쟁민주당, 민주민족당등 4개 정당과 12개 기업 그리고 개인 후원자 4만명이었던 반면 쁘라보워 후보측은 그린드라당과 11개 기업, 1개 단체, 그리고 개인 후원자 4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측은 선거운동자금지출보고서를 이단 18일까지 선관위에 보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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