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노상,노숙인 6천여명 검거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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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공공질서국(Satpol PP)은 라마단 첫 날인 지난달 16일부터 최근까지 자카르타 시내에 거지와 노상 연예인을 단속해왔다고 밝혔다. 단속된 인원은 6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카르타 공공질서국은 시내 주요 고차로와 건널목에서 단속을 벌였으며 단속에 걸린 사람들을 자카르타 복지국 산하 임시보호소와 시내에 위치한 보호소에 보냈다고 덧붙였다.

자카르타 복지국 마스로깐 국장은 “구걸을 하다 단속 당한이들은 주로 자카르타 외부 지역에서 왔으며 향후 직업훈련을 시켜 고향에 돌려 보낼 예정이다. 라마단 기간에 자선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고 시골에서 도시로 구걸을 하러 온 것같다.”고 말했다.

자카르타 공무원들은 라마단에 거리에서 구걸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범죄조직에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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