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노점상 없는 한가로운 꼬따뚜아 거리 사회∙종교 편집부 2017-11-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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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없는 한적한 라다 거리의 보도(사진=콤파스/IWAN SUPRIYATNA)
서부 자카르타 지역의 꼬따뚜아 따만사리의 라다,꾸미르,아셈까 거리가 달라졌다.
현지언론의 현장 취재에 따르면 평소 노점상들로 가득차 있던 보도가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고 보도와 차도를 구분하는 가림막이 설치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곳을 자주 지나 다니는 리스카는 원래 이 길에 핸드폰, 양말, 과일, 음식 등을 판매하는 노점상들로 꽉차 있어서 지나가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는데 노점상이 정리되고 난 후 편해졌다고 말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유모차를 끌고 나온 부모들도 아이들과 편하게 거닐 수 있게 되어 만족한다는 반응이다.
길에 좌판을 깔아놓은 노점상은 없지만 여전히 리어카로 이동하며 음료나 간식을 파는 상인들은 남아있다.
반면 오토바이 기사들은 말끔히 정리된 보도에 실망하는 기색이다. 오토바이 기사 헤르만또의 말에 따르면 예전에는 오후에도 태울 손님들이 있었는데 노점상들이 없어진 지금은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승객이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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