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국군기지에서 사망한 라고데 사망사건 수사 사건∙사고 편집부 2017-12-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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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방불명및 폭력피해자 보호단체의 야띠
때르나떼 국군경찰이 지난 달 북부 말루꾸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라고데 사망사건을 끝까지 수사하여 밝혀낼 것이라고 30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라고데는 당시 온 몸이 상처와 치아 8개가 뽑혀 있었으며 발가락이 부러진 채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떼르나떼 국군경찰은 라고데가 요니프 RK 732 국군부대에서 국군에 의한 집단 폭행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여 조사를 벌이고 있다..
때르나떼 국군경찰 중위 알리 무스토파는 국군이 개입했을 가능성을 두고 지속적으로 9명의 목격자들을 불러 사건 조사를 하고 있으며 라고데 사망사건 진상 규명에 진지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라고데 사건은 지난 10월달 이웃 주민에게서 2만5천 루삐아 상당의 싱콩빠룻을 훔쳤다고 의심 받아 경찰에 잡혀 압수 수색을 당하고 바나우 732작전 부대에서 5일간 감금됐다.
감금 5일째 되는 날 라고데가 도주하여 자신이 국군들에게 폭행과 학대를 당했다고 그의 아내에게 말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10월 24일에 부대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부대원들은 라고데의 아내에게 경찰에 신고하지 말 것을 요구하며 월 140만 루피아씩 9달 동안 배상을 해주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행방불명및 폭력피해자 보호단체의 야띠는 경찰이 압수 수색, 체포, 감금하는 과정에서 공식 서류 없이 이루어 졌다. 이는 절차에 어긋난 행위이며 여러 정황으로 볼 때 라고데는 국군에 의해 폭행당한 후 숨진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야띠는 라고데의 아내와 가족들의 상황을 피해자 및 증인 보호단체(LPSK)에 알려 최대한의 보호를 받도록 조치하고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계속 업데이트 해달라고 해당 단체에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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