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동 자바에서 테러 용의자 3명 체포돼 사건∙사고 편집부 2017-12-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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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가경찰 대테러 특수부대(Densus 88)는 지난 10일, 동부 자바 지역의 테러 조직망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3명의 남성을 체포했다.
Densus 88 요원은 끼끼 리즈끼(Kiki Rizky), 빠리뿡 드하니(Paripung Dhani), 무흐 무히딘(Muh Muhidin)을 각각 다른 세 장소에서 체포했다. 끼끼는 말랑(Malang)의 집에서 기습당한 채 체포 됐고 빠리뿡은 시도아르조(Sidoarjo)에서, 무히딘은 수라바야(Surabaya)에서 체포됐다.
끼끼와 무히딘은 이슬람 국가 그룹과 관련된 테러 조직인 아부 잔달(Abu Jandal) 소속으로 의심 받고 있으며, 빠리뿡은 아부 바까르 바’아시르(Abu Bakar Ba’asyir) 테러범에 의해 설립되고 조직 된 자마 안샤룻 타우히드(JAT)와 연루되어 있는 것으로 의심 받고 있다.
동 자바 현지 경찰 대변인의 말에 따르면, 2014년 수라바야에 있는 경찰 지위에 폭탄이 투하되었던 사건의 배후에 빠리뿡이 연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경찰은 그가 폭탄 원료 구입에 대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한편, 이 세 명은 현재 말랑(Malang) 암뻴덴또(Ampeldento)에 위치한 이동 여단(Mobile Brigade’s)의 본부에 수감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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