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NGO 단체, 여성과 어린이에 대한 폭력 종식키 위한 행동 촉구 사회∙종교 편집부 2017-12-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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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한 NGO 단체가 여성과 어린이에 대한 폭력을 중단시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동부 누사 뜽가라(NTT)의 여성과 어린이들에 대한 폭력 사태를 2013년부터 16년까지 기록했다.
기록한 119건의 사건에는 폭력 범죄와 성폭행 사건이 포함되어 있는데, 전체 피해자의 93%가 18세 미만의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여성 법률지원단체(LBH APIK)의 자료를 인용한 띠모르 아딜(Timor Adil)과 스따라 컨소시엄(Setara Consortium)의 코디네이터인 안시 리히 다하(Ansi Rihi Daha)는 "대부분의 가해자들은 피해자들과 가깝거나 알고 지내던 사이로 56%가 가족, 26%는 남자 친구”라고 말했다.
여성 법률지원단체에 따르면, 이 숫자는 당국에 보고 된 사례만을 나타내며 어린이와 여성에 대한 폭력 사례는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안시(Ansi)는 “이 컨소시엄은 범죄를 예방하고 해결함으로써 NTT의 어린이들과 여성들에 대한 폭력을 줄이는데 힘을 실어주는 효과가 있다"며 2017년 7개의 NGO가 여성의 날에 대한 국제 반(反)폭력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16일간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이 캠페인이 전세계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Oxfam에 의해 지원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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