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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조꼬위 대통령, 국가사이버암호청 수장 임명 정치 편집부 2018-01-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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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조꼬위 대통령이 주최한 대통령궁 행사에서 국가사이버암호청(BSSN)의 수장으로 임명된 디조꼬 스띠아디(왼쪽)가 선서하고 있다. (사진=안따라 통신)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은 국가의 사이버 공간을 책임지도록 새로 설립한 국가사이버암호청(Badan Siber dan Sandi Negara : BSSN)의 수장으로 디조꼬 스띠아디(Djoko Setiadi)를 임명했다.
 
3일 대통령궁에서 선서한 디조꼬 스띠아디는 전 국가암호기구(Lemsaneg)의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국가사이버암호청의 설립은 2017년 12월 16일 대통령 직속 기관을 설립하기로 한 대통령 직속 규정에 따른 것이며, 정치법무안보장관 감독 하에 국가 기관으로 설립됐다.
 
조꼬위 대통령은 3일 대통령궁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BSSN은 국가가 필요로 하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며 특히 급속히 발전하는 사이버 세계를 예측하기 위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조꼬 청장은 “BSSN가 특히 올해 있을 지방 선거와 2019년 대통령 선거 및 입법 선거를 앞두고 소셜 미디어 상의 사기성 사건과 가짜 뉴스에 대한 대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건강한 환경에서 선거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최고의 지도자들을 배출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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