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터미널 연결하는 스카이트레인, 송전망 문제로 한때 정지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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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레인이 운행 도중 한때 정지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에서 국제공항의 제2터미널과 제3터미널을 연결하는 자동 승객 운송시설(APM) '스카이트레인(Skytrain)'이 지난 7일 오전 9시 45분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중단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공항을 운영하는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뿌라2(AP2)에 따르면, 운행 도중 송전망에 문제가 발생해 스카이 트레인이 자동으로 비상 정지했다.

이에 차내에 있던 승객들은 긴급용으로 마련된 비상로를 지나 가까운 터미널로 이동했으며 이후 오전 11시 15분께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한편, 스카이트레인은 지난해 9월 정식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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