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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지난해 자카르타 자동차세 체납액 449억 루피아에 달해 사회∙종교 편집부 2018-01-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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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특별주 아니스 바스웨단 주지사는 지난 12일, 지난해 자동차세를 체납한 고급차가 주내에만 1,293대 있으며, 미납 금액의 총액은 449억 루피아에 달한다고 밝혔다.
 
대당 평균 미납액은 3,472만 루피아로, 현지 언론은 자동차세 징수를 철저히 하고자 미결제 상태에서 차압된 차량은 경매에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급 자동차’는 대당 판매 가격이 약 10억 루피아 이상으로, 자동차세 체납자는 의사와 정치인, 사업가, 연예인 등으로 여러 고급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아니스 주지사는 "고급차를 타면서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하며 체납금을 즉시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
 
자카르타특별주에 따르면, 제조사와 모델별로 가장 많았던 것은 메르세데스 벤츠 210대로 미납액은 총 65억 9,200만 루피아였다.
 
2위 이하는 ▽ 포르쉐 146대(43억 5,500만 루피아) ▽ 도요타 랜드 크루저 82대(20억 2,100만 루피아) ▽ 랜드로버 62대(17억 9,900만 루피아) ▽ BMW 61대(18억 1,500만 루피아) 등.
 
인도네시아 재무부 국세청은 앞으로 30일간의 유예 기간 내에 자동차세를 납부하도록 소유주들에게 알릴 예정이며, 이후 미납 시에는 자동차를 압류해 경매에 가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주 전체에 등록된 차량 수는 2,955만대이며, 지난해 35%에 해당하는 105만 2천대의 차량 세금이 납부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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