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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따나아방 노점상 개방에 항의···3만명 반대 서명 사회∙종교 편집부 2018-01-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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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 자카르타 주지사가 중앙 자카르타 지역 따나아방역(Stasiun Tanah Abang) 앞 공공도로를 까끼리마(Kaki lima : 수레노점상)에 개방한 데 대한 항의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임대료를 지불한 시장 입주 상인을 비롯해 경찰과 일반 시민 등으로부터 비판이 속출하고 있으며, 서명 운동 참가자는 28일 3만명을 넘어섰다.
 
아니스 주지사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역 앞 거리를 노점상과 보행자 전용 도로로 개방했다.
 
한쪽 차선에서는 무료 버스 운행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단속 대상이 되어왔던 노점상 약 400명이 무료로 출점했으며, 자카르타 주정부는 넓이 4m²의 천막을 대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현재도 임대료를 지불하고 가게 운영을 하고 있는 상인을 중심으로 "불공평하다"는 반발의 목소리가 일제히 커지고 있다.
 
서명 운동 사이트는 지난 24일, 노점상에 도로 개방을 취소하고 수용 시설을 정비하도록 주정부에 요구하는 서명 활동을 시작했으며, 아니스 주지사, 조꼬위 대통령, 주의회 의장 및 교통 장관 4명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아니스 주지사는 이에 대해 "법에 따라 보도를 정연하고 노점상과 보행자를 위해 실시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투쟁민주당(PDIP) 주의회 의원들은 "노점상의 영업을 허용하는 전례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다른 지역에서 유사한 조치를 요구하는 상인의 수가 증가하고 노점상을 위한 노점상을 제공하는 거리의 수가 증가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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