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네시아 출신 IS 추종자 8명, 터키에서 추방돼 사회∙종교 편집부 2017-12-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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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 8명의 인도네시아인이 강제 송환 당했다.
이들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lamic State, IS)에 가입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자카르타 글로브(Jakarta Globe)가 19일 보도했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5명의 남성과 2명의 어린이, 그리고 1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이들은 19세에서 40세의 나이로 7세 어린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시리아 국경과 인접한 터키 당국에 의해 억류되었으며, IS에 가담하기 위해 터키를 통해 시리아로 입국하려던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 대변인 마르띠니따 시똠뿌(Martinita Sitompu)는 "지난 17일(자카르타 시간) 오후 7시 55분께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외국인 테러리스트 8명을 송환해왔으며, 이들은 터키와 시리아 국경 근처의 하타이(Hatay) 지역에서 체포된 인도네시아인으로, 다섯 명의 남성이 시리아에 입국 할 계획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이들에 대한 정확한 신상을 파악하기 위해 현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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