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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印尼 최고 성직자, 미국 상품 불매운동 촉구 사회∙종교 편집부 2017-12-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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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최고 무슬림 성직자가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승인한 것에 항의하기 위해 미국 상품 불매 운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는 이날 '인도네시아는 팔레스타인과 함께 한다'라고 쓰인 배너들을 든 약 8만명의 시민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자카르타에서는 트럼프가 지난 6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승인, 미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힌 후 열흘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항의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최고 성직자인 안와르 압바스는 이날 집회에서 트럼프가 이 같은 결정을 철회할 때까지 미국 제품을 사지 말 것을 촉구했다.
 
경찰은 시위대가 내셔널 모뉴먼트 공원에서부터 자카르타주재 미 대사관까지 약 3㎞를 평화행진한 후 자발적으로 해산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과거에도 미국 제품 불매운동이 벌어진 적이 있었지만 실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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