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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서부 자카르타 나이트클럽서 마약 적발돼 5명 구속 사건∙사고 편집부 2017-12-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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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2시 30분경, 인도네시아 국립마약청(BNN)은 서부 자카르타 뚜바구스 앙께(Tubagus Angke) 거리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을 압수 수색했다.
 
현지 언론 꼼빠스는 각성제와 합성 마약 MDMA (엑스터시) 등을 압수하고 밀조 · 밀매에 관여한 혐의로 5명을 구속했다고 보도했다.
 
꼼빠스에 따르면 해당 나이트클럽은 ‘MG International Club’으로,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은 23세~45세의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이날 나이트클럽의 모든 관계자에 대해 약물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방문객과 DJ를 포함한 약 120명의 사람들로부터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건물 4층에서 마약의 원료와 밀조에 관한 연구실을 발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도네시아 관광에 관한 법률 No.6/2015에 따르면, 나이트클럽이 마약 유통을 허용할 시 해당 사업체는 사업 허가를 잃는 것을 규정하고있다.
 
따라서 경찰과 국립마약청의 급습 이후 자카르타 관광청이 라이센스를 취소하기 위한 권고 인증서를 발급 할 예정이기 때문에 해당 클럽은 사업 허가를 잃을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달에는 '샤부샤부(shabu-shabu)' 라고 불리는 마약 필로폰 메스암페타민 판매로 적발된 대만 마약 판매 용의자가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했으며,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불법 마약 및 마약 관련 범죄 확산에 맞서 싸울것을 목표로 국가캠페인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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