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가 깔리만딴과 수마트라 섬 6개 주에 산불 비상사태를 선포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산불에 따른 연무의 영향으로 항공편의 결항과 지연이 잇따르고 있다. 23일자 국영 안따라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리아우제도주 쁘깐바루의 술딴 샤리프 까심 II 국제공항(Sultan Syarif Kasim II International
사건∙사고
2019-09-25
인도네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라이온에어(Lion Air) 그룹은 최근 자회사 3개사의 고객 정보가 인터넷에 유출되었다고 발표했다. 라이온에어 측은 이미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한편, 보안 및 안정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개인계정 등의 비밀번호를 변경하도록 이용자에게 호소하고 있다. 유출된 것은 라이온에어 산하의 바띡에
파푸아 와메나시의 관공서가 불에 타는 장면 "교사가 학생들 원숭이라 불러"…인니 경찰 "인종차별 발언 확인 안 돼" 뉴기니 섬 인도네시아령 파푸아(구 이리안자야)에서 고교 교사가 학생들을 '원숭이'라 불렀다는 소문
2019-09-24
본인은 집안일 다 하는데 아기만 돌보는 유모에 질투심 유모에 대한 질투심 때문에 아기 분유에 세제를 섞은 혐의로 인도네시아인 가사 도우미에 싱가포르 법원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22일 자카르타포스트와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적의 가사도우미 A(29)씨는 자신이 일하는 싱가포르인
2019-09-23
19일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주 일대에서 규모 6.1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시각은 이날 오후 2시 6분(현지시간)으로, 진원지는 동자바주 뚜반(Tuban)에서 56km 떨어진 곳이다. 진원의 깊이는 해저 656km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 관계자는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으며
2019-09-20
인도네시아에서 소 떼를 싣고 가던 트럭이 뒤집혀 16마리가 죽었다. 18일(현지시간) 트리뷴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동(東)람뿡군에서 19마리의 소를 싣고 가던 트럭이 뒤집혔다. 경찰은 운전사가 졸음운전을 하는 바람에 트럭이 주택 담장을 들이받아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파푸아에서 실종된 화물기의 항로 6월 28일 군인 12명 태운 채 실종된 헬기도 아직 못 찾아 18일(현지시간) 뉴기니섬 인도네시아령 파푸아에서 4명을 태운 화물기가 실종됐다. 일간 꼼빠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9분 파푸아주 띠미까(Timika
2019-09-19
산불 연기에 위협받는 보르네오섬 오랑우탄들 군인 5천600명 산불 진화 추가 투입…말레이 636개 학교 휴교 인도네시아에서 계속된 산불로 주민 15만여명이 급성 호흡기 질환을 앓는 것은 물론 오랑우탄 30여마리도 호흡기 감염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에서 매일 분유 대신 5잔의 커피를 마시는 아기 사연이 현지 언론에 소개돼 충격을 줬다. 17일 트리뷴 뉴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서부에 사는 생후 14개월 된 여아 하디자 하우라는 매일 5잔, 약 1.5ℓ 분량의 커피를 분유 대신 마셨다. 아기의 엄마 아니따는 "분유를 살 돈이 없
2019-09-18
인도네시아 서부 깔리만딴주의 주도 뽄띠아낙에 위치한 수빠디오 국제공항(Supadio International Airport)은 16일 산불에 의한 화염 및 스모그로 인한 시야 제한 문제로 항공기 착륙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현지 국영 안따라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수빠디오 국제공항 측은 목표물이 보이고 형상을 식별할 수 있는 거리를
'산불 연기' 고통받는 인니 수마트라섬 쁘깐바루 주민들 15만명 급성 호흡기 질환 '고통'…2명 사망했다는 주장도 인도네시아 경찰이 수마트라섬과 보르네오섬(깔리만딴) 곳곳의 산불 발화 용의자 185명을 체포했다.
인니 깔리만딴 산불 현장서 발견된 초대형 뱀 연기 확산에 휴교령·항공기 결항 반복…주변국까지 피해 인도네시아령 보르네오 섬(깔리만딴)과 수마트라 섬에 두 달째 산불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형 뱀들이 불에 타 죽은 모습이 잇따라 발견됐다.
2019-09-17